포스코퓨처엠이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푸른꿈 환경학교’를 개최했다. 16~1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항시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7명이 참가했다. 

푸른꿈 환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3년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이번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 배웠다. 직접 제작한 전기차를 활용해 전기차 레이싱,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도 병행했다. 또 인근 해수욕장에서 해양식물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번 푸른꿈 환경학교에는 포스코퓨처엠 직원 28명이 일일 멘토로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두원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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