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GREAT 김호중'이 오는 9월 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유료 티켓 구매 경쟁률이 10대 1을 넘길 정도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호중은 'GREAT 김호중'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SBS와 함께 '한가위 판타지아' 단독쇼를 진행,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GREAT 김호중'은 TV조선 추석 특집 단독쇼로 방영될 예정이다.

9월 4일 저녁 8시에는 ‘김호중의 산타크루즈’가 SBS FiL,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 지난 6월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한 ‘선상의 아리아’ 크루즈 여행 기록물이다. 11만 4500톤의 규모에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 3곳에 하선하고 부산으로 돌아온 6박 7일 일정으로 김호중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크루즈 여행 당시 김호중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고, 크루즈 내 마련된 공연장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무대들을 마련하는 등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장면이 방송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가을 김호중을 주인공으로 한 세 번째 영화가 곧 나올 예정이다. 영화 제목은 현재 미정이다. 세 번째 영화는 스크린X로 개봉하고, 메가폰은 CJ 4D플렉스 스크린X 팀장 오윤동 감독이 잡는다.

김호중의 첫 번째 영화는 2020년에 상영된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였다. 팬미팅 현장을 정면과 좌우 3면에 걸쳐 최대 270도까지 확장해 상영한 스크린X 오리지널 작품이다.

2022년 개봉한 두 번째 영화인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가수인 김호중의 다채로운 음악 여정을 담았다. 역시 스크린X 오리지널로 촬영됐다.

김호중은 20일부터 방송하는 TV조선의 새 음악 예능 '명곡 제작소'에 참여해 매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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