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가족간 ‘갈등’ 요인이라면 ‘게임문화 가족캠프’서 해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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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가족간 ‘갈등’ 요인이라면 ‘게임문화 가족캠프’서 해결해보자
  • 백두원 기자
  • 승인 2023.08.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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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참여가족 모집... 내달 22~23일 전남 나주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나주에서 ‘3회차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게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나주에서 ‘3회차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게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나주에서 ‘3회차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게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험하는 게 목적이다. 초등학생이 포함된 직계가족 또는 생활공동체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퀴즈대회 △가족대항 e스포츠 대회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자녀 보드게임 체험교육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모션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이 운영되며, 그 외에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장현영 상무가 자녀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산업의 전망과 게임 관련 다양한 직업군 등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초등학생 자녀 1명과 학부모 1명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에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경기가 개최되며, 전문 캐스터가 모든 참여 가족의 경기를 생동감 있게 중계한다.

이외에도 자녀들이 즐기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 세대의 레트로 게임, 다양한 보드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게임이 가진 긍정적 영향력이 무엇인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게임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더 이상 가정 내 갈등 요인이 아닌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매개체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 문화기반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게임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다. 게임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한 게임 문화의 홍보 및 기반 조성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게임 관련 조사, 학술, 연구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지원 △대외 협력 및 게임문화 바로 알리기 등이 있다. [백두원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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