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술트렌드 한 눈에 보는 '서울아트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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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술트렌드 한 눈에 보는 '서울아트위크' 개막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3.08.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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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비롯한 수많은 행사 열려
9월 1일부터 10일간 개최, 연말까지 계속되는 행사도 있어
사진=서울시
(왼쪽부터) ‘서울아트위크’,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포스터. 사진=서울시

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과 흉악범죄로 유난히 힘들었던 8월도 서서히 저물고 있다. 쾌적한 날씨와 안전한 일상을 기대하며 9월을 전시 관람과 함께 시작하면 어떨까.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미술 축제 ‘서울아트위크’가 열린다. 국제적 미술행사 제22회 ‘키아프 서울’과 제2회 ‘프리즈 서울’을 연계한 행사다.

키아프 서울 2023(Kiaf SEOUL 2023)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1층 A, B홀에서 열린다. 20개국의 211개 갤러리(해외 74개, 국내 137개)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 국제아트페어, 미디어아트·인천공항공사 특별전, 아트토크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제2회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3층 C, D홀에서 열린다. 30개국 총 120여개 갤러리(메인 89, 갤러리, 포커스아시아섹션 10, 마스터즈섹션 21)가 참여한다. 국제아트페어, 프리즈필름, 프리즈뮤직, 아트토크프로그램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아트위크’는 국제적인 미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기회임과 동시에 서울의 미술인들이 해외 미술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아트위크'를 맞아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야외조각전(9.1~12.31)이 열린다. 권치규, 유한한 숲.사진=서울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서울아트위크를 맞아 서울의 작가를 세계에 알리는 야외조각전 ‘땅을 딛고’ 전시가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9월 1일~12월 31일까지 열린다. 그 외에도 많은 행사가 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하여 개최되니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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