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전자오락수호대’ 캐릭터‧컨셉아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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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 ‘전자오락수호대’ 캐릭터‧컨셉아트 선보여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08.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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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캐릭터 ‘패치’ 컨셉 아트 비주얼 공개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로커스가 ‘언리얼 페스트 2023’에서 애니메이션 ‘전자오락수호대’의 캐릭터와 컨셉 아트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전자오락수호대’는 게임 속 세상에서 플레이어 모르게 게임 세계를 수호하던 최고 요원 패치가 알 수 없는 사고로 ‘고전게임부서’로 좌천된 후의 모습을 담은 판타지물이다. 사진=로커스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로커스가 ‘언리얼 페스트 2023’에서 애니메이션 ‘전자오락수호대’의 캐릭터와 컨셉 아트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커스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언리얼 페스트 2023’에 연사로 참여해 애니메이션 ‘전자오락수호대’의 메인 캐릭터 ‘패치’ 등을 공개하고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과 사용 기술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언리얼 페스트’는 게임‧콘텐츠 창작 도구 ‘언리얼 엔진’의 온오프라인 행사다. 로커스는 3일 차인 오는 31일에 TV,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캐릭터 에셋 제작과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로커스는 지난해 방영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애니메이션 제작에 언리얼 엔진을 활용했다. 1년 10개월이라는 짧은 제작 기간 안에 450분의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제작에 성공하며 작품의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제작물은 데이터의 호환성이 높아 게임화나 캐릭터 사업 등 IP 사업화도 용이하다. 로커스는 신규 프로젝트 ‘전자오락수호대’에 한층 개선된 언리얼 엔진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전자오락수호대’는 에피소드에 따라 고전적인 도트 그래픽의 게임 세계부터 실사에 가까운 최신의 게임 세계를 넘나들며 비주얼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로커스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각 세계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비주얼을 구현할 예정이다. 

권영진 로커스 팀장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을 때는 기존과 달리 파이널 이미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작업할 수 있어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전자오락수호대’는 게임 속 세상에서 플레이어 모르게 게임 세계를 수호하던 최고 요원 패치가 알 수 없는 사고로 ‘고전게임부서’로 좌천된 후의 모습을 담은 판타지물이다. 가스파드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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