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개천절 낀 ‘10월 2일’ 임시공휴일時 ‘6일 연휴’... 정부, 관련 방안 검토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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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개천절 낀 ‘10월 2일’ 임시공휴일時 ‘6일 연휴’... 정부, 관련 방안 검토中
  • 백두원 기자
  • 승인 2023.08.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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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설 사이에 끼어있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추석연휴는 9월 28일 목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다. 이어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은 일요일이다. 다음 날 2일만 건너뛰면 다시 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이다. 

이에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설 사이에 끼어있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일을 취임 후 첫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단독보도했다. 해당 신문은 “윤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경제수석실 등으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을 보고받고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민 여론과 경기 진작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뉴시스 등 언론과의 통화에서 “여당이 임시공휴일 지정을 건의해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이를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백두원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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