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구내식당,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우리 수산물 이용 메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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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구내식당,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우리 수산물 이용 메뉴 제공
  • 이덕근 기자
  • 승인 2023.08.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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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
대통령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우려가 제기되자 28일부터 1주일간 매일 청사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우려가 제기되자 28일부터 1주일간 매일 청사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용산 대통령실 구내식당에서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우리 수산물을 이용한 메뉴가 제공된다.

28일 윤 대통령도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산물을 포함한 음식으로 주례회동을 겸한 오찬을 함께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한 총리에게 지시했다.

이날 구내식당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이도운 대변인 등도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구내식당에서는 광어, 우럭 등 모둠회와 고등어구이 등 수산물을 위주로 한 식단이 평소 가격인 3000원에 제공됐다

대통령실은 "(28일) 점심에는 평소보다 1.5배 많은 인원이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이 중에는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도 다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에는 제주 갈치조림, 소라무침, 멍게 비빔밥, 우럭탕수, 바다장어 덮밥, 전복 버터구이, 물회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가 구내식당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우려가 제기되자 28일부터 1주일간 매일 청사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덕근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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