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와 16개 경제부처가 공동으로 만드는 경제정책 정보지 ‘나라경제’가 ‘은행권의 문턱 낮춘다’라는 주제로 9월호 특집지면을 만들었다. 정부는 지난 7월 5일, 은행권 경쟁 촉진, 경기대응 능력 및 경영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금융권에선 31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등장하는 등 은행산업의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나라경제’가 9월호를 통해 은행산업의 현안과 정책, 해외사례 등을 살펴본 것이다. ‘나라경제’ 편집실은 ‘주요 사건으로 보는 우리나라 은행업 근현대사’를 그래픽뉴스형식으로 다뤘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근대적 은행제도는 1878년 일본제일은행이 부산에 지점을 개설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897년 국내 민간자본을 중심으로, 조흥은행의 전신 ‘한성은행’이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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