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 개최
상태바
문체부,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 개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09.0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 7개국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물빛광장에서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 7개국이 참여해 다양한 아시아 가수의 음악을 즐기고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물빛광장에서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 7개국이 참여해 다양한 아시아 가수의 음악을 즐기고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권역의 음악으로 상호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우리나라,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시아 지역 7개국을 대표하는 9개 팀이 함께한다. 4인조 보이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멤버 이대휘와 9인조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멤버 김채현과 마시로가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사회를 맡는다.

틱톡에서 큰 인기를 끈 ‘제로투댄스 챌린지’ 노래의 원곡자 베트남의 ‘파오(PHAO)’도 행사에 참여한다. ▲일본 밴드 ‘차이(CHAI)’ ▲태국의 ‘파이쿳걸(Fyeqoodgurl)’ ▲인도의 여성 R&B 가수 ‘카얀(Kayan)’ 등 다채로운 해외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송 페스티벌’, ‘케이비에스 월드(KBS World)’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문화잇지오’ 행사는 한류가 널리 알려진 아시아 국가의 공연과 전시, 음식, 전통의상 등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축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같은 기간 ‘문화잇지오’도 함께 열린다. 해당 행사는 한류가 널리 알려진 아시아 국가의 공연과 전시, 음식, 전통의상 등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축제다. 우리 국민이 교류 대상 국가의 생활문화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이해도를 높이고 아시아 문화 다양성을 향유하고 국가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아랍에미리트와 인도의 풍성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각국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아랍어 캘리그라피 부스와 아로마 조향 체험, 인도 전통 요가와 헤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아시아송 페스티벌’ 관람은 네이버 예약이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송 페스티벌’(http://www.asiasongfestival.kr)과 ‘문화잇지오’ 누리집(www.culturebridg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