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 둘이서 누리는 프라이빗 허니문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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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 둘이서 누리는 프라이빗 허니문 여행지 추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09.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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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풀로 비치클럽 전경. 사진=아만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이 오는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오붓하게 누릴 수 있는 아만 스테이를 소개한다. 최근 세분화된 신혼여행객들의 수요에 맞게 아만은 이국적인 풍광을 온전히 즐기며 각 나라의 문화와 로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평화로운 허니문 ‘아만풀로’

아만풀로(Amanpulo)는 평화를 의미하는 아만(Aman)과 필리핀 현지어로 섬을 의미하는 풀로(Pulo)가 합쳐져 ‘평화로운 섬’을 뜻한다. 아만풀로는 파말리칸 섬에 있는 유일한 숙박 시설로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프라이빗 경비행기를 타고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섬은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 투명한 바다, 깨끗한 산호초로 둘러 쌓여 있어, 일상과 떨어져 둘만의 완벽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었다.

더불어 섬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환경이다.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스쿠버 다이빙 및 스노쿨링을 개인의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리조트 내에서 머물면서 지루할 틈 없이 허니문을 누릴 수 있다.

아만풀로는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만풀로의 클럽하우스에서는 매월 필리핀 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을 테마로 한 7코스 테이스팅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과 파말리칸 섬에서 재배한 유기농 야채와 허브를 사용해 동남아시아, 지중해,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별빛 가득한 해변에서 둘이서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프리이빗 저녁 식사도 선택이 가능하다.

아만킬라. 사진=아만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아만킬라’

아만킬라(Amankila)는 ‘평화로운 언덕’이란 뜻으로, 뒤로는 웅장한 아궁산을 배경으로 앞으로는 끝없는 롬복 해협이 펼쳐져 해변과 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일한 리조트이다. 아만킬라는 건축가 에드 터틀(Ed Tuttle)이 물의 궁전으로 모티브로 설계했으며, 발리의 라이스 테라스를 연상시키는 3단 수영장에서는 어떤 시야의 방해 없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아만킬라의 31개 객실은 모두 스위트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리의 전통 알랑알랑으로 지붕을 얹었다. 각 객실은 기둥 위에 세워져 바다 또는 정원뷰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만킬라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촛불로 꾸며진 풀 사이드 또는 해변에서 둘만의 프라이빗한 다이닝 세팅이 가능하다. 리조트 정원에서 직접 기른 허브, 채소와 함께 육류, 해산물 등 신선한 재료로 발리 전통 메뉴, 이탈리안 등 다양한 다이닝 메뉴를 테라스, 비치 클럽, 바 등에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아만킬라에서는 신혼부부 단둘이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프라이빗 크루즈를 타고 일출과 스노쿨링를 호젓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새벽 시장에 직접 가이드와 동행해 재료를 고르고 음식을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신혼 부부를 위해 트레킹, 산악 자전거 등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리조트 상주 테라피스트가 선보이는 맞춤형 커플 마사지를 추천한다. 결혼식으로 인한 스트레스, 피로를 날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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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네라. 사진=아만

이국적인 허니문, 아만네라

아만네라(Amanera)는 뒤로는 정글을 배경으로 앞으로는 드넓은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어, 끝없이 펼쳐지는 도미니카 공화국 해안의 파노라믹 뷰를 즐길 수 있다. 아만네라는 플라야 그란데(Playa Grande)의 황금빛 모래 위에 지어져, 다양한 수상 스포츠는 물론 도미니카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만네라의 각 객실은 플라야 그란데의 해안선에 자리잡아, 탁 트인 바다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돌출된 처마 스타일의 설계는 야외 다이닝 및 라운지가 있는 테라스 공간에 자연스럽게 그늘을 선사하고, 내부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문이 있어 전망을 극대화한다. 또한, 각 객실은 높은 천장과 목재로 마감해 개방감 있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아만네라는 주변이 정글로 둘러싸여 있어 다양한 열대 식물과 새를 발견할 수 있는 정글 트레킹도 가능해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허니무너에게 제격이다. 또한, 도미니카 북부 해안은 평균 수온이 27도 이상, 가시성이 최대 30m로 다이버들에게 최상의 수중 환경을 제공해 난파선, 동굴 다이빙 등 이색적인 액티비티로 잊지 못할 허니문의 추억을 만들기 좋다. 액티비티 후에는 카리브해의 식물과 허브를 원재료로 만든 아만 스킨케어 제품으로 마사지, 스크럽 등 스파를 즐길 수 있어 긴장된 몸을 이완하며 온전히 쉴 수 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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