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재료 중국산 백목이버섯,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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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재료 중국산 백목이버섯,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검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09.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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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를 중단했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경기도 포천시)’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1㎏ 제품으로 포장일은 지난 7월 15일이고 유통기한은 포장일로부터 3년까지인 제품이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마라탕 재료로 사용되는 백목이버섯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를 중단했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경기도 포천시)’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1㎏ 제품으로 포장일은 지난 7월 15일이고 유통기한은 포장일로부터 3년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향후 동일한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 5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일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고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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