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19일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내달 1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공식 온라인몰 ‘제네시스 부티크(GENESIS BOUTIQUE)’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3만 갤러리 시대를 열었다. 총상금 15억원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DP월드투어 등 글로벌 투어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회에는 2019~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들이 참가한다. 임성재 선수, 김태훈 선수, 이재경 선수, 김영수 선수 등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입장권은 일일 또는 전일로 관람이 가능한 ‘그라운드 입장권’과 ‘챔피언십 라운지 입장권’, ‘제네시스 스위트 입장권’ 총 세 종류로 구성됐다. 챔피언십 라운지 입장권 소지자는 18번 홀 그린에 새롭게 개설된 ‘챔피언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대회 공식 모자 증정 ▲추첨을 통한 오너러리 옵저버(Honorary Observer) 관람 ▲전일 케이터링 서비스 ▲대회장 내 전용 주차공간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제네시스 스위트 입장권은 제네시스 차량 오너들만이 구매할 수 있다. 소지자에게는 챔피언십 라운지 입장권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18번 홀 그린에 위치한 프리미엄 복층형 라운지 공간 ‘제네시스 스위트 라운지’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한 입장권 온라인 판매는 내달 9일 종료되고 이후에는 현장 판매만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7년째 이어져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KPGA 선수들의 활약을 가까이에서 관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선수와 캐디, 팬들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