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첨단전략산업‧소부장 특화단지 지원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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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단전략산업‧소부장 특화단지 지원 본격화한다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09.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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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지원 위해 ‘특화단지 지원센터’도 가동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난 7월 지정한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운영을 위해 산업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이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난 7월 지정한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운영을 위해 산업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특화단지의 효과적 지원과 첨단·소부장 산업의 조속한 육성을 위한 정부 부처별 역할을 확인했다. 특히 특화단지 지정 후 기업들은 주로 원활한 기반 시설 구축, 환경 등 관련 규제 해소와 인허가 신속처리 등에 대한 정부 지원 요구들을 빠른시일 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KIAT(간사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특화단지 지원센터’ 개소식도 진행됐다. 센터는 특화단지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한 지원 사무국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영진 산업통상부자원부 1차관은 “첨단산업 분야 약 600조원 이상의 대규모 민간 투자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인프라, 연구개발(R&D), 사업화, 규제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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