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편의점은 GS리테일의 GS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일 ‘4060 신중년의 편의점 이용 행태 및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이풀에 따르면, 신중년의 편의점 이용 주기는 ‘주 1~2회’ 이용자가 6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3~4회 이용 24.1 ▲주 5~6회 이용은 5.1%로 조사됐다. 가장 선호하는 편의점 브랜드는 GS25가 64.8%를 기록하며 신중년 선호 편의점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CU(60.5%) ▲세븐일레븐(13.8%)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마트24는 8.6%, 미니스톱은 2.3%의 응답률을 보였다.
편의점에서 자주 구매하는 제품에 대한 질문에는 ‘즉석 간편식류’가 54.9%로 가장 많았다. ‘과자류’를 구매하는 사람은 37.5%, ‘주류’를 사는 이들은 28.6%로 조사됐다. 이 밖에 ▲담배(23.7%) ▲신선식품류(13.5%) ▲생필품류(12.8%) 등을 언급했다.
조사 대상의 80.6%는 편의점에서 쇼핑하는 이유에 대해 ‘집에서 가까워서’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또 ▲야간 이용 가능(21.1%) ▲많은 증정 행사·혜택(19.1%)이 뒤를 이었다. 편의점 앱의 사용 유무 조사에서는 응답자 73.4%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60.2%)와 비교했을 때 13.2% 상승한 수치다. 편의점 앱 사용 경험이 없는 이들은 26.6%로 조사됐다.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앱은 GS25의 ‘나만의 냉장고’가 6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CU의 ‘포켓CU(60.5%)’, GS25의 ‘더팝(13.8%)’ 순이었다. 편의점 앱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할인·증정 쿠폰 발급’이 50.7%로 가장 높았다. ▲2+1 제품 등 저장 항목(45.3%) ▲경품 이벤트 참여 기능(26%)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매장 재고 확인(16.6%) ▲제품 예약(11.2%) ▲택배 예약(7.2%) 등 다양한 편의점 앱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