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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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 잊지 않을 것”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10.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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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전국서 100세 이상 고령 인구가 가장 많은 장수마을인 것으로 나타나
윤석열 대통령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고 2일 밝혔다. 사진=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고 2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인의 날은 지난 1991년 전 세계 유엔(UN) 사무소에서 열린 ‘제1회 국제 노인의 날’ 행사에서 시작된 기념일이다. 한국에서는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 27회를 맞았다.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책을 마련해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날이다.

한편 전국에서 100세 이상 고령 인구가 가장 많은 장수마을은 전라북도 무주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가 ▲2018년 4232명 ▲2019년 4819명 ▲2020년 5581명 ▲2021년 6518명 ▲2022년 6922명으로 5년 새 63.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시군구별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는 전북 무주군이 7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남 보성군 70.2명 ▲전남 고흥군 57.9명 ▲전북 고창군 56.8명 ▲경북 영양군 53.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산간이나 바닷가 등에 위치한 특징이 있다. 

반면 울릉군의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는 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울산 남구 3.3명 ▲경기 오산시 3.5명 ▲울산 중구 4명 ▲부산 사상구 5명 등 순이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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