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광고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서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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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광고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서울서 개막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10.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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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기술, 빅데이터 분야 등 국내외 기업 실질적 사업 창출 기회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 마케팅 축제 ‘애드아시아(AdAsia) 2023 서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 마케팅 축제 ‘애드아시아(AdAsia) 2023 서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애드아시아는 1958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27개국의 광고와 마케팅, 콘텐츠, 미디어, 창작(크리에이티브) 분야 관계자 2600여 명이 참가한다. ‘변화·놀이·연결(Transform·Play·Connect)’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광고와 마케팅의 가치와 정의를 새롭게 정의한다. 광고 마케팅 분야와 정보기술(IT)과 콘텐츠 분야의 세계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광고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70여 개의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광고산업 동향을 조망한다. 이외에도 한국광고학회, 광고홍보학회 등 6대 학회가 함께 광고를 새롭게 정의하고 광고산업 통계조사 기준 개선 방안을 탐색하는 국내 광고산업 현안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기존 학술대회 위주의 행사를 발전시켜 IT와 빅데이터, AI 기반의 광고기업, 솔루션 및 컨설팅 관련 분야의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마켓’을 개최한다. 광고 기술(애드테크) 상품과 서비스 관련 시연회와 사업 상담을 위한 공간도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adasia2023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상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이 세계 9위 규모의 광고산업 국가인 만큼 우리 광고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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