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 글로벌 TOP2 선정
서울과 부산이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트립닷컴 글로벌 파트너 시상식에서 ‘2023 최고의 인기 여행지상’을 수상했다.
부산은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에서 글로벌 탑 2에 선정되었다.
회원 4억명을 보유한 트립닷컴은 이용자 수 아시아 1위, 세계 2위 규모의 플랫폼 기반 여행사로 39개 국가에서 24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 최고의 인기 여행지상은 여행지 방문량, 연관 콘텐츠 수, 여행상품 예약량과 트립닷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리뷰·검색·구매·평가·구독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해외 여행지 1211곳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2곳을 선정했다.
서울과 함께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선정된 곳은 홍콩, 마카오, 발리,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오키나와 등 총 12곳이며 국내에서는 서울이 유일하다.
서울의 여행객 증가는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누적 외래 관광객 수 5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14만 명에 비해 373.6% 증가했다.
인기 급부상 여행지는 전년도와 비교해서 인기가 높아진 도시를 선정한다. 이번에 부산시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가 글로벌 TOP2를 수상했다.
올 8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에 비해 416%가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인 373%보다 높은 수치이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은 일본 17.8%, 대만 홍콩 15.9%, 중국 5.9%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 인기여행지상을 받은 서울과 글로벌 TOP에 선정된 부산이 쌍끌이로 우리나라 관광수지를 높이길 기대한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