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봉 팔린 농심 신라면 더 레드, 오뚜기 마라로제 파스타소스·옛날 매콤잡채, 네스프레소 페스티브 커피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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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봉 팔린 농심 신라면 더 레드, 오뚜기 마라로제 파스타소스·옛날 매콤잡채, 네스프레소 페스티브 커피 6종 출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11.0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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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더 레드. 사진=농심
농심 신라면 더 레드. 사진=농심

농심이 지난 8월 14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20일부로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80일 만에 1500만봉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출시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다. 농심은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가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식 출시의 배경을 설명하고,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라면 더 레드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제품이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내는 재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맛을 한층 살렸다. 특히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건더기도 기존 신라면 대비 풍성하게 넣었다.

농심은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매운맛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과정에서 6000SHU부터 최대 1만SHU까지 범위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나눠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수차례 시식평가를 거친 결과 지나치게 맵지 않으면서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코빌 지수가 7500SHU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얼얼한 마라와 진한 크림의 풍미 더한 ‘마라로제 파스타소스’, 불향 살아있는 ‘옛날 매콤잡채’. 사진=오뚜기
얼얼한 마라와 진한 크림의 풍미 더한 ‘마라로제 파스타소스’, 불향 살아있는 ‘옛날 매콤잡채’.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얼얼한 마라와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룬 ‘마라로제 파스타소스’와 불향이 살아있는 ‘옛날 매콤잡채’를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했다. 

먼저 프레스코 마라로제 파스타소스는 오뚜기와 중화소스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 ‘이금기’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올해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마라와 로제를 합친 ‘마라로제’를 파스타소스로 개발해 눈길을 끈다.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에 진한 크림의 풍미를 더했으며, 파스타뿐만 아니라 떡볶이, 찜닭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

옛날 매콤잡채는 외국인 사이에서 인기 높은 K-푸드 ‘잡채’를 매콤한 맛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고추기름의 매운맛과 불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쫄깃한 당면과 버섯, 당근, 청경채 등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었으며, 따로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할 필요 없이 5분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가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6종을 출시한다. 사진=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가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6종을 출시한다. 사진=네스프레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올겨울을 황홀하게 장식할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6종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해마다 특별한 협업으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 네스프레소는 올해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퓨잡(Fusalp)과 함께 네스프레소만의 홀리데이 무드를 제안한다. 이번 한정판 커피 캡슐에는 퓨잡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스모크 패턴이 적용돼 더욱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들은 올겨울을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달콤한 맛부터 특별한 스파이시 향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오리지널, 버츄오 라인업으로 모두 출시했으며 △오리지널 페스티브 블랙 에스프레소 △버츄오 페스티브 블랙 더블 에스프레소 △시즈널 딜라이트 스파이스향 커피 오리지널, 버츄오 캡슐 △프로스티드 캐러멜넛향 커피 오리지널, 버츄오 캡슐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브 블랙 에스프레소’와 ‘페스티브 블랙 더블 에스프레소’ 커피는 우디향과 달콤한 스파이시한 향이 매력적으로, 온두라스와 우간다에서 수확한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해 탄생했다. 또 ‘시즈널 딜라이트 스파이스향’ 커피는 따뜻한 와인인 뱅쇼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라비카 원두 블렌드에 다채로운 스파이스와 와인향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함께 선보이는 ‘프로스티드 캐러멜넛향’ 커피는 비스킷향의 부드러운 아라비카 원두 베이스에 캐러멜과 아몬드 풍미가 어우러진 커피다. 겨울 커피의 대명사인 ‘토피넛 라테’와 닮은 맛으로 연말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출시와 함께 잊지 못할 커피 경험을 만들어줄 어드벤트 캘린더와 액세서리 및 패키지를 선보인다. 네스프레소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더해줄 커피 24종과 액세서리 1종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브 한정판 커피 4개를 포함한 인기 커피 캡슐이 포함돼 있으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프라이즈 선물도 준비돼 있다. 네스프레소 어드벤트 캘린더를 커피 머신과 함께 구매할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컬렉션의 한정판 액세서리인 ‘페스티브 커피 머그’는 네스프레소의 아이코닉한 버츄오 머그컵에 퓨잡의 모던하고 정교한 스모크 패턴을 새겨 우아함을 더했다. 또 다양한 색상과 용량이 특징인 네스프레소 ‘노마드 트래블 머그’의 라지 사이즈에 미드나잇 블루라는 새로운 색상 라인업을 추가해 선보인다. 액세서리 외에도 ‘다크 초콜릿 베르가못 & 핑크 페퍼’를 함께 선보여 커피 경험을 한층 올려줄 예정이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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