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세계 최대 전시회서 스마트시티 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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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세계 최대 전시회서 스마트시티 모델 선보여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1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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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초 참여, 각국 정부 기관 도시 기업 등에 핵심 설루션 공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설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SCEWC는 각국 정부 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 삼성물산은 자회사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재생에너지와 ESS 등 에너지 설루션 ▲바이오가스 ▲모듈러 ▲스마트 물류 ▲홈 플랫폼 ▲빌딩 플랫폼 등을 공개한다. 글로벌 기업들과 스마트시티에 관한 가시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스위스 에너지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ABB ▲스웨덴 바이오 가스 전문기업 바이오크래프트 ▲에스토니아 최대 모듈러 제조업체 하르멧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김세은 삼성물산 신사업전략팀장은 “올해 엑스포 참여는 삼성물산의 스마트시티 설루션과 모델을 선보이고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도시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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