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인천 서구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숲 4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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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인천 서구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숲 4호’ 조성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3.1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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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저감숲 조성 통해 연간 약 2t 탄소 저감 효과 거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포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점공원, 용머리공원에 이어 이번 까투렴공원까지 4차 수에 걸쳐 이어오고 있다.

이번 4호 숲이 조성된 까투렴공원에는 미세먼지 방풍 효과가 뛰어난 단풍나무를 포함해 공기 중에 퍼진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우수하다고 알려진 진달래가 식재됐다. 이끼를 활용한 산책로도 추가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자연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심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 포스코인터는 1~4호 숲을 통해 약 174kg의 미세먼지와 약 2.1t(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호 포스코인터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이번 조성한 미세먼지 저감숲이 인천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심 속 친환경 숲을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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