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美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선정 ‘올해의 리더’
상태바
정의선 회장, 美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선정 ‘올해의 리더’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11.27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발표하는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발표하는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하고 정  회장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매년 30여 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를 발표하고 있다. 그중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한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 회장의 선정 배경에 대해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회장은 첨단 로봇과 AI,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며 “정 회장의 구상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소감을 통해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현대차그룹 구성원들을 혁신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