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2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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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2탄’ 개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12.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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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최수연 네이버 대표 멘토 리더로 나서
‘불가능을 넘어선 도전’에 공감‧소통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2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청년들의 멘토 리더로 나섰다. 사진=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2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청년들의 멘토 리더로 나섰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 2월 ‘국민 소통’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청년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1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열린 갓생한끼 1탄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 및 청년세대 30인이 참석했다. 갓생 한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고 계획적으로 바른 생활을 실천한다는 뜻으로 최근 청년세대에서 유행하는 단어 ‘갓생(God·生)’과 ‘한끼’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개최된 갓생한끼 2탄에 참석한 청년 참가자들의 직업은 스타트업 대표, 직장인, 대학생, 의사, 프리랜서, 유학생, 인턴 등으로 다양했다. 각자의 경험, 특기, 본업 등을 살린 각양각색의 재능기부계획을 약속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는 27세로 2002년생(21세)부터 1989년생(34세)으로 이뤄졌다. 남성 13명, 여성 7명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대담이 진행됐다. 이어 Q&A 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평소 리더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리더들이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리더와 그룹별 10명의 참가자가 함께 샌드위치를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소 참가자 H 씨는 “평소 만나고 싶었던 박현주 회장과 최수연 대표를 가까이서 만나고 그분들의 갓생 스토리를 들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상윤 CSR 본부장은 이번 행사의 키워드로 ‘중‧꺾‧그‧마(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를 꼽으며 “박현주 회장과 최수연 대표는 불가능과 실패에 굴하지 않고 계속 도전함으로써 혁신을 만들어낸 금융‧IT 분야의 국가대표 기업인이자 살아있는 신화”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또는 미래의 청년 기업인들이 두 리더의 중‧꺾‧그‧마 정신을 이어받아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제2의 박현주, 제2의 최수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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