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글로벌 트래블러’ 기내식 등 3개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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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글로벌 트래블러’ 기내식 등 3개 부문 1위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12.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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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창간한 미주 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발표한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어워즈에서 ▲최고의 기내식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앞서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칸막이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프레스티지 클래스이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과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제도 ‘스카이패스(SKYPASS)’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국제선 일등석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 2위에 선정됐고 ▲객실승무원 ▲공항 직원 부문 3위에 올랐다. ▲기내 탑승 서비스 ▲승무원 유니폼 ▲기내 청결 ▲기업 출장객 대상 프로그램 ▲환태평양 노선 최고 항공사 등 7개 부문은 5위다.

대한항공 측은 “고품격 서비스를 위한 투자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전 세계 여행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전날 정부의 물가 안정화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내년 1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출발하는 미주, 구주, 동남아 노선 등이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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