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1주년... 롯데월드타워서 전시회 개최
상태바
한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1주년... 롯데월드타워서 전시회 개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12.1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
달 촬영 사진‧원소 지도 등 다누리 임무 운영 1년간 성과 전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해당 전시회는 오는 27일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의 임무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운영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성과전이다. KAIST 미술관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다누리의 과학적인 성과를 사진, 입체영상 등 미디어아트 형태의 예술적 시각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다누리의 성과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지하 1, 2층에서부터 전망층(120층)까지 이어진다. 서울스카이 지하 1, 2층은 다누리가 우주에 떠 있는 모습을 모사한 입체영상, 발사 순간을 담은 대형 미디어 월, 실제 다누리 관제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제실 전시 공간 등으로 마련됐다. 전망층에는 다누리의 촬영 사진과 달 관측데이터로 만든 원소 지도 등 임무 운영 기간동안의 과학적인 성과물에 대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협업이 우리 국민에게 어떻게 감동을 주는지 직접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라며 “대한민국 우주기술 개발 성과인 다누리를 통해 우주가 이제 우리의 친숙한 시간이자 공간이 됐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