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2023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선정... 이병헌 2위‧송강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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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2023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선정... 이병헌 2위‧송강호 3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3.12.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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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의 주연 ‘마블리’ 배우 마동석(왼쪽)이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화면 캡처

개봉 3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의 주연 ‘마블리’ 배우 마동석이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18일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영화 범죄도시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마동석이 18.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 삼아 전체 8편까지 계획된 시리즈다. 마동석이 직접 제작·기획·주연에 나선 범죄 액션 영화다. 2017년 1편, 2022년 2편, 2023년 3편에 이어 2024년 4편 개봉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마동석은 2016년 처음으로 ‘올해의 영화배우’ 10위권에 들었고 이듬해부터 7년째 최상위권을 유지했었다. ‘신과 함께-인과 연’, ‘챔피언’ 등을 선보인 지난 2018년에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배우 이병헌과 송강호가 각각 14.6%와 11.1%로 집계되며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의 배우 황정민(10.1%)과 정우성(6.6%)이 각각 4, 7위를, 영화 ‘밀수’의 김혜수(7.2%)와 조인성(4.9%)이 각각 6, 8위를 차지했다. ‘달짝지근해: 7510’의 유해진과 ‘비공식작전’이 하정우(이상 2.9%)는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6.5%‧공동 4위), 지난해 ‘범죄도시2’에 출연한 손석구(3.6%‧9위)는 올해 영화 개봉 신작 없이 10위권에 들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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