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티켓 사기 피해 속출... “경찰 수사 의뢰”
상태바
SBS 가요대전 티켓 사기 피해 속출... “경찰 수사 의뢰”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12.25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가요대전 홈페이지 캡처

‘2023 SBS 가요대전’의 티켓 중 일부가 위조돼 피해자가 속출한 가운데 SBS 측이 25일 관계 당국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가요대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샤이니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아이브 안유진이 사회를 맡았고, 동방신기, 샤이니,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피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니쥬, 앤팀 등 총 25팀이 출연했다.

이날 공연 시작 전 현장에 도착한 다수의 팬들은 소지하고 있던 티켓이 위조됐다는 사실을 접하고선 어처구니없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다. 앞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티켓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SBS 측은 “공연 현장에서 위조 사실과 피해자 발생 등을 파악했다”며 “곧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