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홀리 웨이팅 행사로 탈북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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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홀리 웨이팅 행사로 탈북민 도와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3.12.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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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553명에게 30만원씩 1억5690만원을 후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나경원 전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참석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2023년 성탄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많은 이들이 기억에 아름답게 남았다.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벌어졌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홀리 웨이팅'(Holy waiting·거룩한 기다림) 행사를 통해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찬양대 800여 명과 교인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나경원·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등 정계인사들이 참여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행사는 교회 주변 암전으로 시작됐다. 찬양대가 촛불 점화와 함께 찬양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며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자 참석자들은 함께 기쁨과 감사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영훈 담임목사와 안정복 장로회장, 정계 인사들이 이날 행사에 초청된 다둥이네 일곱 가정과 자유시민(탈북자)가정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자유시민 성도 553명에게 30만원씩 1억569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성탄의 메시지는 예수님의 낮아짐, 희생, 섬김을 통한 온 세상의 평화를 의미한다.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김을 실천할 때 어려운 세상이 밝아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홀리 웨이팅 행사에 참여한 정세균 이낙연 나경원 이혜훈 전 의원도 각각 성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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