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민생 회복의 해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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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민생 회복의 해 만들어야”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1.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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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같이 말하며 “지난주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며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왔다”며 “이제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최근 북한의 포 사격 도발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를 확대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10일 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강원도에서 개최된다”며 “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잘 협력해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K-컬처가 청소년들의 축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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