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평 기독교문화체험관, 영성개발과 치유⸱회복 프로젝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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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평 기독교문화체험관, 영성개발과 치유⸱회복 프로젝트 출발!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1.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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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원사업확정 감사예배, 10일 오후 2시 30분 하이패밀리에서 열려 
사진=하이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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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평 기독교문화체험관의 국가지원사업확정 감사예배가 10일 오후 2시 30분 하이패밀리에서 열린다. 김경래(K-바이블건립위원장), 최홍준(호산나교회 원로목사), 우창록(K-바이블건립위원회 이사장), 김동호 목사(피피엘 이사장), 홍정길 목사(밀알복재단 이사장),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목사),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이동현 목사, 윤형주 장로(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기독교 인사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12월 22일 국회의 예산안 통과로 ‘경기⸱양평 기독교문화체험관’의 국가지원사업 건립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K-바이블과 청란교회가 연계된 프로젝트로 지원금 규모는 60억 원(국비, 지방비포함)에 달한다.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설계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가 담당한다.

그동안 선교역사관, 수련체험관, 근대역사관 등은 있었지만 기독교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은 없었다.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기독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독교문화체험관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하이패밀리 부지 내에 들어서게 된다. 기독교문화체험관에서는 영성관광의 시작, 생애발달 주기별 가정행복 프로젝트, 신체중심의 통합예술놀이와 치유, 삶과 죽음의 인문학, 주기도문 영성길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독교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하이패밀리 대표이자 청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송길원 목사는 “타 종교에 비해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던 기독교 체험문화가 균형추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교회 안에 갇혀있는 신앙이 교회 울타리를 넘어 세상 속으로 파고들 뿐 아니라 일상의 신앙 신학이 퍼져가는 계기가 되길 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3만 여평의 구릉에 자리한 하이패밀리에는 이미 K-바이블(성경의벽)과 안데르센 공원묘원, 계란교회 등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K-바이블은 100m 벽에 성경 전체를 한 페이지로 펼친 '한 페이지 성경의 벽‘으로 유명하다. 성경의 벽은 훈민정음체로 스테인리스 강판에 한글 기준 150만자, 1753페이지가 한 페이지로 펼쳐져 있다.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천국에 간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자연장지 안데르센 공원묘원에는 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이가 묻혀 있어 다녀간 이들이 많다. 

계란교회는 '한국의 아름다운교회 6대교회, 죽기전에 가봐야 할 세계 10대 교회'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교회이다. 

사진=하이패밀리
사진=하이패밀리

경기⸱양평 기독교문화체험관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명소가 될 전망이다. 31년간 하이패밀리가 개발한 ‘가정 행복 콘텐츠’를 통해 영성개발과 치유·회복 사역이 접목되면서 기독교문화 체험이 깊이 있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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