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25세 건강’ 유지하려면 이렇게 하라!... 하이먼 박사가 제시하는 ‘헬스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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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25세 건강’ 유지하려면 이렇게 하라!... 하이먼 박사가 제시하는 ‘헬스 꿀팁’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1.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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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과 설탕 끊기, 명상, 가족과 시간 보내기, 바깥 활동, 요가, 뉴스 끄기, 매일 30분 걷기, 자전거 타기
사진=예스24
우리 몸의 상호 연결된 7가지 시스템. 사진=예스24

나이 들어도 ‘25세의 신체로 영원히 젊고 건강하게’ 산다면 그 이상 다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영 포에버》 저자 마크 하이먼 박사는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면 건강하게 오래사는 게 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이먼 박사는 클리블랜드클리닉 기능의학센터의 창립자 세계적인 기능의학 권위자이다.

하이먼 박사는 “나이 드는 것과 약해지고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구분하라”고 조언한다. 노화도 질병이며, 질병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이먼 박사는 만성 질환의 90%는 우리 몸의 상호 연결된 7가지 시스템의 불균형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7가지는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소화 시스템 ▲면역 염증계 등의 방어 복구 시스템 ▲미토콘드리아 등의 에너지 생산 시스템 ▲해독 시스템 ▲호르몬 신경전달 물질 등의 전달 시스템 6 림프계 등의 순환 시스템 ▲세포 근골격계 등의 구조적 시스템이다.

하이먼 박사가 여러병을 복합적으로 앓고 있는 환자에게 ‘가공식품, 유제품, 글루텐이 포함된 식품’을 전부 끊게 하고, 항염 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어유, 비타민D’를 먹게 하여 치유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항진균제를 처방해서 몸속 나쁜 요소를 없앴다고 한다. 하이먼 박사는 이러한 방법을 ‘질병을 따로 치료한 게 아니라 장내 생태계를 초기화하고 복구하는 과정’이라고 규정했다.

하이먼 박사는 유럽 11개국의 70~90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예로들며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자주 걷고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고 ▲알코올 섭취를 적당히 제한하는 것만으로 ‘암, 관상동맥 심장 질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실천을 10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하이먼 박사는 70세 이후에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고 말한다.

하이먼 박사가 강력하게 금하는 음식. 
▲지방(수소화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든 것) ▲고과당 옥수수 시럽 ▲초가공 식품(발음하기 어려운 45가지 성분이 들어간 모든 것) ▲설탕 ▲정제 녹말

하이먼 박사가 자주 먹는 음식.
▲신선한 채소 ▲과일 ▲콩 ▲연어 ▲고등어 ▲치아시드 ▲아마씨 ▲호두

하이먼 박사는 ▲간헐적 단식과 ▲영양제 복용도 권했다. 12~16시간 동안 식사를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인슐린 저항성 개선, 염증 감소, 에너지 생산 증가 등의 이점이 있다고 한다. 비타민 D, 엽산, 아연, 마그네슘, 오메가3 지방 등의 영양소는 부족하기 쉬우니 각자 영양소 결핍 여부를 검사하고 신체 기능을 파악해서 맞춤형 보충제를 사용하라고 말했다.

하이먼 박사는 당장 오늘부터 ▲전분과 설탕 끊기 ▲명상 ▲가족과 시간 보내기 ▲바깥 활동 ▲요가 ▲뉴스 끄기 ▲매일 30분 동안 걷기 ▲자전거 타기를 하라고 권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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