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부산 콘서트 준비 중, 드레스 코드는 나이트 패션과 파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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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부산 콘서트 준비 중, 드레스 코드는 나이트 패션과 파티룩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1.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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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광주, 대구, 청주, 인천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콘서트에서 팬의 사연을 읽는 황영웅. 사진=유튜브 캡처
콘서트에서 팬의 사연을 읽는 황영웅. 사진=유튜브 캡처

황영웅의 '겨울, 우리 함께' 공연이 부산 콘서트 하나만 남겨놓았다. 고양 콘서트, 광주 콘서트, 대구 콘서트, 청주 콘서트, 인천 콘서트를 마친 가운데 오는 20일과 21일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황영웅은 매회 신곡과 함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열창한 곡 등 24곡을 소화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인천콘서트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 1회 때 열창한 '미운 사랑'을 시작으로 앵콜곡인 '인생아 고마웠다'까지 2시간 40분을 넘게 공연하여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매회 콘서트마다 드레스 코드를 정해 팬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안겼다. 광주 콘서트에서는 산타 복장, 대구콘서트에서는 한복 패션이 객석을 다채롭게 수놓았다. 인천 콘서트의 드레스 코드는 '왕자 공주'로 팬들이 화려한 패션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황영웅은 인천 콘서트에서 임금님이 입는 붉은 곤룡포를 입고 공연했다. '왕자 공주' 베스트 드레서 3팀을 황영웅이 직접 소개하며 선물을 안기는 시간도 가졌다.

콘서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사연 신청곡’ 코너가 유튜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팬들이 공식 팬카페에 사연과 함께 올린 신청곡 가운데 엄선하여 황영웅이 콘서트에서 직접 부르는 코너였다. 

황영웅은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강진의 ‘붓’,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 노영심 등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한 ‘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신청곡을 불렀다. 병마와 싸우는 팬의 좌석으로 직접 찾아가 응원의 포옹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20일과 21일에 열리는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공연장에서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콘서트는 전체 매진 됐으며, 급작스러운 사정으로 취소되는 티켓은 현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부산 콘서트의 드레스 코드 주제어가 '나이트 패션·파티룩'이어서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들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콘서트에서 황영웅은 고양, 광주, 대구, 청주, 인천과 부산까지 모든 공연을 관람한 ‘올콘 팬’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대형 포스터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은 마지막으로 ‘황영웅 서울 앵콜 콘서트’를 열어 달라고 소속사와 기획사 측에 요구하고 있지만 부산 콘서트로 '겨울, 우리 함께’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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