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예약판매만으로 종합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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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예약판매만으로 종합베스트셀러 1위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1.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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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에 이은 세 번째 푸바오 책
사진=예스24
사진=예스24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1위는 아직 나오지도않은 책이 차지했다. 1월 25일 발간 예정인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가 예약판매 실시를 시작하자마자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오랜 기간 1위였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4위는 《세이노의 가르침》, 5위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이 차지했다.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는 베스트셀러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에 이은 푸바오 관련 세 번째 책이다. 출간하기도 전에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비결은 '이별 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로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었던 푸바오는 곧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워낙 인기가 있어 ‘슈푸스타’로 불리는 푸바오에게 종합 1위 쯤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에는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1년의 시간이 담겨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는 동안 푸바오가 우리에게 안겨 준 행복이 책 곳곳에 듬뿍 박혀 있는 셈이다.

사진=예스24

푸바오의 영원한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곧 떠날 푸바오에게 마음속 이야기들을 편지로 전한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탄생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둘이 함께했던 지난 3년을 회상하며, 소중했던 추억을 되짚어 간다. 푸바오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애틋함이 녹아 있는 할부지의 편지는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속에는 러바오, 아이바오, 그리고 이제 막 바깥세상으로 나온 쌍둥이 판다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 러바오, 아이바오와의 첫 만남, 푸바오의 탄생, 세 딸을 키운 아이바오의 모성애를 강철원 사육사의 이야기와 류정훈 사진작가의 생생한 사진으로 담아냈다.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한국에 도착해 방사장에 처음 나온 순간, 두 판다의 어린 시절 사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탄생부터 100일 기념행사까지,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에는 판다들의  사랑이야기가 가득하다. 

판다가 떠나는 날 환송객이 도로변에 길게 늘어선 모습이 해외토픽에 종종 보도되는데 푸바오가 떠나는 날, 어떤 광경이 연출될지 눈물과 함께 궁금증이 커진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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