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알리는 ‘서울패션위크’ 개최, 브랜드쇼 성수와 DDP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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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알리는 ‘서울패션위크’ 개최, 브랜드쇼 성수와 DDP서 열려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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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시작, 2024년 홍보대사는 뉴진스
사진=
사진=2024 F/W 서울패션위크 포스터

‘2024 F/2 서울패션위크’가 내달 1~5일 개최된다. 21개 브랜드 패션쇼가 열리고, 3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는 매년 2회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패션 위크 행사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 디자인 재단이 주관한다.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홍보대사는 걸그룹 뉴진스가 맡고 있다.

21개 브랜드 패션쇼는 이원으로 진행된다. 6개 브랜드가 성수 에스팩토리에 참여하고, 15개 브랜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성수에서는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는 국내·외 바이어 100여 명을 위해 쇼룸도 열 예정이다. 참여하는 6개 브랜드는 지민리, 커넥트엑스, 퍼센트, 프롬웨얼, 세컨드 아르무아, 비엘알 등이다.

이 기간에 성수 일대로 거점을 옮긴 국내 대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특별 프로모션도 열린다. 무신사 특별 프로모션에는 할인 쿠폰 제공, 인증샷 등의 행사가 포함됐다.

내달 2~4일 사흘간 성수 지역에 위치한 무신사 영업점 5곳에서 쿠폰 소지자에 한해 할인을 제공한다. 쿠폰은 성수 에스팩토리와 무신사 행사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패션 관계자는 “바이어들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쇼룸 투어가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고객 수주 등의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024년 서울패션위크를 K-패션의 해외 진출에 탄력을 얻는 원년이 되길 원하고 있다. 동대문부터 성수까지 서울패션위크를 매개로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을 찾고 즐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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