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버스, 6만8000원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무제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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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버스, 6만8000원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무제한 이용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2.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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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3000원..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에 선착장 마련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올 10월부터 버스를 타고 한강 위를 달리게 된다. 잠실에서 여의도를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 시대가 열린다.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에 조성된다. 지역별 특성과 수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 및 주차장 접근성, 수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7개 선착장을 상행(마곡→잠실)과 하행(잠실→마곡)으로 구분해 편도로 운항한다. 

요금은 광역버스 기본 요금과 동일한 3000원이며 6만8000원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전원 좌석제로 운영되며, 선내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올해 10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선착장 조성, 접근성 개선, 선박 건조 등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강 리버버스 활성화 추이 등을 반영해 한강 주요 지점인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을 비롯해 ‘김포아라한강갑문’, ‘당산’ 등으로도 선착장을 확대한다.

선박 숫자도 2026년 10대, 2027년 12대, 2029년 14대로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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