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맞아 영국인을 대상으로 AI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2일 삼성전자뉴스룸에 따르면, 영국인 응답자의 45%는 AI를 활용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기를 원했다.
또 응답자 3분의 1 이상(35%)이 AI를 더 사용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사용 용도와 관련해 직장에서의 중요 회의(32%), 일생의 단 한 번의 휴가를 위한 계획(27%), 생일 파티 계획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일에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응답자들은 AI를 통해 여유 시간을 갖게 될 경우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휴식을 취하고’(40%),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23%), ‘돈을 벌기 위해 부업’(25%)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선도 전문가이자 삼성 갤럭시 AI 홍보대사인 한나 프라이(Hannah Fry) 교수와 협력해 AI 기술의 잠재력을 계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한나 프라이 교수는 “AI는 조직의 관리자에게 업무시간을 줄여주는 지능적인 도구 역할을 하고, 온라인 쇼핑을 도와주는 등 일상생활을 더욱 현명하고 지혜롭게 해주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AI는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 여러분의 주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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