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메가박스 앞 팝업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 (pop-up store)는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신상품 따위의 특정 제품을 일정 기간 동안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을 뜻한다.
팝업(Pop-up)은 ‘뻥하고 튀어오르다, 깜짝 놀라게 하다’라는 의미여서 그야말로 깜짝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는 상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의류, 화장품은 물론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미디어도 관련 굿즈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많이 활용한다. 드라마,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각 업계에서 팝업스토어로 대중들과 직접 만난다.
송가인 팝업스토어는 팬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자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콘서트 티켓 증정, 친필 사인 증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가인의 라이브를 감상할 기회와 함께 친필 사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포토타임까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송가인과 팬덤 어게인의 열기가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돌 씬에서는 데뷔나 컴백 때 앨범을 구매하고 관련된 굿즈를 살 수 있는 팝업스토어 개설이 보편화되어 있다.
‘Love 119’ 공개 기념으로 시작한 라이즈의 ‘RIIZE UP’ 팝업스토어가 성황을 이루었으며, NCT 127는 지난해 10월 정규 5집 ‘Fact Check’(팩트 체크) 발매 기념으로 800평에 이르는 거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송가인 팝업스토어를 기획한 밸런스베이는 “세심한 기획과 운영으로 팬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