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모바일 사원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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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모바일 사원증 도입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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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데이터 보안 강화... 스마트폰 분실에도 즉각 대응 가능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공개한 모바일 사원증은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 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NFC(근거리 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고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 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들고 다니기 불편하고 분실이나 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해 보안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했다”며 “또한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안면인식기도 도입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직증명서, 원천징수 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사내 복지시설 예약, 온라인 인증 등 신분 증명이 가능한 다양한 영역까지도 확장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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