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다큐 관람한 오세훈 시장 “잘못 배운 역사 한두가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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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다큐 관람한 오세훈 시장 “잘못 배운 역사 한두가지 아냐”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2.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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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CGV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관람 후기를 남겼다.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자료, 그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 등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오 시장은 전날인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10일) 아내와 ‘건국전쟁’을 보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이승만 (전)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그가)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오늘은 인보길 저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을 다시 꺼내 들었다”며 “학창 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분의 공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 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며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국전쟁이 주목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다큐멘터리 영화의 특성을 깨고 이례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설 당일인 지난 10일 5만여 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CGV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50대가 45.8%를 기록하며 중장년층에서 흥행을 이끌었다. 이어 ▲40대(26.1%) ▲30대(19.4%) ▲20대(7.9%) ▲10대(0.8%) 등의 순이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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