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가정 대상 '식품 20% 할인권' 인기 폭발, 쿠폰 선착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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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가정 대상 '식품 20% 할인권' 인기 폭발, 쿠폰 선착순 지원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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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지원 가능, 조손가구도 환영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 참여 브랜드. 사진=서울시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부지런히 찾아 잘 활용하면 생활에 보탬이 된다.

서울시는 2022년 10월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이라는 이름으로 18세 이하 자녀 양육가정에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도록 지원해왔다. 

양육자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작된 이 사업은 사업 개시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1년 4개월간 약 24만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다.

올해 3월부터 참여 브랜드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동안 ▲CU(BGF리테일), ▲오아시스마켓(오아시스)가 참여했는데 올해부터 ▲초록베베(초록마을) ▲랭킹닭컴(푸드나무) ▲칙바이칙(에프엔어니스티) ▲#(샵)풀무원(풀무원)까지 확대되었다.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뿐 아니라 이유식 등 영유아식, 닭가슴살 샐러드 같은 건강식 등으로 할인 혜택이 확대되어 선택의 폭이 커졌다.

서울시는 매달 5~7만명씩, 연간 76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여 브랜드 확대뿐 아니라 3월부터 지원대상(18세 이하 자녀 양육 가정)에 ‘조손가구’(조부 또는 조모가 양육하는 경우)까지 포함하고, 신청기간을 기존 3일간에서 8일간으로 연장한다.

신청은 서울시 출산·육아 전문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및 이용 방법, 12월까지 매월 20~27일 신청을 받는다. 사진=서울시

3월분 할인쿠폰 신청은 2월 20일 0시부터 27일 23시 59분까지 8일간 선착순으로 받는다. 업체별 지원 건수(각 1만건, CU 2만건)가 달성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업체별로 쿠폰 할인율이 다르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할인쿠폰 신청은 12월까지 계속되며 매월 20~27일 신청을 받는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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