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부터 갤럭시 S23에도 ‘갤럭시 AI’ 기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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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부터 갤럭시 S23에도 ‘갤럭시 AI’ 기능 적용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2.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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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AI’ 기능을 갤럭시 S23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AI’ 기능을 갤럭시 S23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다음 달 말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Z 폴드5’, ‘갤럭시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등 총 9개 모델 대상 One UI 6.1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브라우징 어시스트(Browsing Assist)’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추천해 주는 ‘편집 제안(Edit Suggestion)’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AI를 통해 더욱 편리한 모바일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고 무한한 모바일 AI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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