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4 드론쇼 코리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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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4 드론쇼 코리아’ 성료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3.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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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3일간 10개국 224개 드론 기업과 3만5000여명 방문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전시관 운영·신기술 세미나도 열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제2차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자료사진=드론쇼코리아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제2차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둘째 날인 7일에는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에는 부산시, 경남도청, 한국도로공사, 롯데건설 등 43개 기관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 참여 기업은 모두 18개사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다. 그중 드론 설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지아이에스는 미국 드론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플라이베이스(Flybas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개최한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에서는 먼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드론 관련 법과 규정 운영 현황 등 드론을 활용한 공공측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석배 경상국립대 교수는 드론 활용 3D 포인트 클라우드의 활용 사례와 3D 지형정보 모델 구축을 위한 작업 규정 및 성과심사 체계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밖에 드론 활용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스마트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도 공공측량 제도 발전과 공간정보 융복합 신기술 전반에서 신산업 발전이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 드론쇼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콘퍼런스로서 10개국 224개사의 드론 기업과 약 3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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