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퍼레이드, 광화문서 1만5000명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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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퍼레이드, 광화문서 1만5000명 행진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3.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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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처음 열려,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80여개 팀 행진
30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열려
인순이, 장민호와 다양한 음악팀 기념음악회 참석
지난해 부활절 퍼레이드 장면. 올해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80개 팀이 행진할 예정이다.  사진=이사론 기자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오는 30일 토요일에 열린다.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광화문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퍼레이드는 참가 인원을 두 배로 늘려 80여 개 팀 1만5000명이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3.4㎞ 구간을 행진하며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하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이 광화문광장에서 계속되며 1부 퍼레이드(오후3시~5시30분), 2부 기념음악회(오후 6시30분~8시30분)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부활절 이벤트가 열린 광화문 광장. 올해도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여러 행사가 열린다. 사진=이사론 기자

오후 3시에 시작하는 퍼레이드 본행사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다양한 대도구와 소도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기념음악회에는 가수 인순이, 장민호, K-POP 안무커버 아트비트 팀, 소프라노 신델라, 델라벨라 싱어즈, 성악가 장철춘,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퓨전 타악공연팀 라퍼커션, 콜링콰이어 합창단, 아프리카 잠비아 희망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를 위한 3월 15일 모금방송. 사진=CTS 화면 캡처

특히 올해는 ‘Go Together!’라는 주제에 맞춰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출연진들의 대합창으로 장식한다. 1만 여명이 ‘모두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전하는 대합창은 많은 시민과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활절 퍼레이드 대회장은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조직위원회 대표회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맡았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교총이 연합하고 CTS기독교TV, CTS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사)대한민국조찬기도회 등이 후원한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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