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국민의힘 후보, 진해 석동터널 긴급 진단... “안전통행 차로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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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국민의힘 후보, 진해 석동터널 긴급 진단... “안전통행 차로 확보해야”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3.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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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총연장 3.85㎞, 왕복 4차로가 개통된 가운데,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창원시 진해구)는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진해 석동터널 개통에 따른 안전 통행 차로 확보를 주문했다. 사진=이종욱 후보 캠프

지난 21일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총연장 3.85㎞, 왕복 4차로가 개통된 가운데,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창원시 진해구)는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진해 석동터널 개통에 따른 안전 통행 차로 확보를 주문했다. 

캠프에 따르면, 터널 개통으로 기존 안민터널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가 해소되고 국가산단과 부산항 신항 간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교통 정체와 안전상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진해 쪽 출구 방향은 ▲마산→진해 진입 ▲성산구→진해 진입 ▲웅동(소사)‧용원 진입 등 세 방향에서의 진입 차량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교통 흐름이 더뎌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자은동 진입 방향 3차로 차선에 1개 차선을 늘려서 우회전 전용 차로를 개설해야 한다”며 “완충녹지 부분을 활용하면 새로운 차로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이다. 이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창원시, 진해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석통터널 인근 자은동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도 제시했다. 우선 자은동 배수시설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이 아파트로 흘러넘치지 않게 설치한 배수시설인 ‘측구(側溝)’ 규모를 늘려서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진해 최대의 숙원사업인 자은 3지구 내 ‘이순신체력단련장(선수촌)’을 기부대양여사업으로 상설 공연장, 스포츠 공원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자은동 내 추진 중인 중부지역 고등학교를 조기 착공하고, 변전소 옥내화 작업이 완료되면 주변 도로 확장과 부지 내 관공서 유치와 함께 청소년들과 아이들이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형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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