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SCL 9년째 동행,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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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SCL 9년째 동행,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 이덕근 기자
  • 승인 2024.03.2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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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L, 후원금 1억5000만원(누적 12억원)
재활치료실 25개소 공간 개선
장애인 2576명에 재활치료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는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 사진=서울시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는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포르쉐 공식 딜러 SSCL과 함께 9년째 장애인들에게 꿈의 엔진을 달아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해당 프로젝트는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장애인 재활치료실 25개소의 공간을 개선했고 장애인 2576명(334개 시설)에게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서면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을 통해 SSCL은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후원금 1억5000만원(누적 12억원)을 전달한다. 시와 협회는 올해 연말까지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는 9주년을 맞아 상징(CI)을 제작해 사업의 의미를 더하고 그동안 누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및 후원자 등이 함께 협력해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먼저 9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계신 SSCL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의미를 넘어 민과 관이 협력해 다같이 동행한다는 가치를 떠 올리게 한다”라며 “서울시 또한 장애인이 보다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덕근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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