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진심 9대 공약 제3호 ‘교육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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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진심 9대 공약 제3호 ‘교육 공약’ 발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3.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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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신설 통해 과밀학급 문제 완전 해소... 선진국형 교육플랫폼·미래형 교육과정 도입 통해 진해 명문학군 조성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창원시 진해구)가 진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명문학군을 조성하기 위한 제3호 교육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사진=이종욱 후보 캠프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창원시 진해구)가 진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명문학군을 조성하기 위한 제3호 교육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캠프에 따르면, 진해구는 학급당 학생 수가 29명(지난해 기준 전국 평균 23명)이 넘는 과밀학급 지역으로 매년 500명 이상의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있는 실정이다. 캠프 측은 “교육환경에 대한 진해구민들의 불만족도가 높고 학교 신설 및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창원시 균형발전 5개년 계획(2016~2020) 연구용역 여론조사에서 진해구민의 교육환경에 대한 불만족도는 창원시 전체 평균(20.3%)의 2배(40.4%)였고 인근 성산구(9.3%)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 후보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장천지구 개발시기에 맞춘 중학교 신설, 진해통합중학교 조기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9월까지 나래울학교를 설립해 장거리 통학으로 지쳐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해의 동‧중‧서부 3권역 별로 명문고등학교를 만들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면서 “초‧중등학교 AI 교육을 필수화하고 직접 질문과 해답을 창조하는 새로운 SMILE 교육플랫폼, 미국 고등학교 수준별 수업시스템을 도입해 수업환경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진해형 교육 전략을 통해 ‘인재 양성-취·창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교육중심도시’ 진해를 만들고 진해에서 육성된 인재가 진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는 ‘진해청년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진해형 교육 전략>
▲진해 장천지구(5530세대) 개발시기에 맞춘 중학교 신설 
▲(가칭)진해통합중학교 조기 이전 추진 
▲진해나래울 학교 설립(내년 9월)으로 특수교육 환경 조성
▲그린스마트학교(총 9개교) 사업 지원 강화, 신규 학교 선정 추진  
▲진해 동‧중‧서부 지역별 명문 고교 육성
▲초등학교 방과 후(조기하교) 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 도입‧확대 추진
▲교권을 강화해 교사가 주도하는 교실 혁명 실현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9구간 이하 확대, 학자금 걱정 제로화
* 8구간 이하 등록금의 75%를 국가장학금으로, 교내‧외 장학금 포함 시 88% 지원(2023년)
▲미국 고등학교 수준별 수업 시스템 도입(제임스 메이슨 고교 사례)
▲초등학생들이 직접 질문과 해답을 창조하는 새로운 교육플랫폼<SMILE(Stanford Mobile Inquiry-based Learning Environment)> 도입
▲초등학교 코딩교육, 초·중등 교육과정 AI 교육 필수화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유치 추진
- 글로벌 인재 양성,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진해 교육환경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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