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노르웨이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법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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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노르웨이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법 (0412)
  • wowstar102
  • 승인 2018.04.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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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산유국 노르웨이는 유럽 전기차 전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로뉴스가 이 비결에 대해 지난 4월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3월까지 8천 34대의 전기차를 등록했다. 이는 당월 등록된 차량의 55.8%의 규모에달한다.

노르웨이와 비슷한 규모의 인구를 가진 핀란드에서는 2017년 한 해 3천 55대의 전기차가 등록됐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이용을 장려하는데 노르웨이가 선택한 ‘당근과 채찍’ 접근방식이 최근 몇년 효과를 봤다고 분석한다.

노르웨이는 차량 제조기업에 2025년까지 판매되는 자동차는 모두 배기를 배출하지 않는 구동방식을 탑재를 요구했다. 차량에서 배출되는 오염수준에 대한 강력한 규제 또한 적용했다.

노르웨이 환경교통부에서 청정차량을 담당하는 요안 르 프티는 “보조금 정책은 ‘당근’에 해당합니다”라며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전기차를 구매하면 차량등록 수수료와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있습니다. 노르웨이에는 유료도로들이 많은데 전기차를 이용하면 이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전기차는주차도 무료입니다.” “전기차라는 대안으로 국민들을 인도하기 위한 많은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도 전기차를 사는것이 합리적이죠.”

궁극적으로 노르웨이는 화석연료에 국부를 기반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의 세계적인 리더가 되었다.

2017년 노르웨이의 차량 판매를 점유한 모델들은 폭스바겐 골프, BMW i3, 도요타 Rav4, 테슬라 모델 X TSLA O이다. 테슬라모델은 순수하게 전기로 운행되며 다른 모델들은 전기에너지 사용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배터리 구동방식 차량의 비싼 가격과 충전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전기차의 단점 때문에 소비자들은 구매를 꺼려왔다. 차량 제조업자들은 이러한 문제들은 신모델이 개발되면 점차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MW 뮌헨 본사 대변인은 “노르웨이는 인센티브 제공이 어떻게 전기차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롤모델입니다. 인센티브가 낮았더라면 상황은 분명히 달랐을 것입니다”라고밝혔다.

2017년 노르웨이에서 디젤구동 차량 판매는 31%감소했다. 이는 2016 판매량인 23%에 비교하면 더 감소한 수준이다. 노르웨이일부 지역에서는 디젤구동 차량에 휘발유 구동 차량보다 더 높은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전기차 이용 장려정책은 모방하기 어려울 수 있다.

독일과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은 국내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저하고 있다.

그러나 르 프티는 전기차의 이익에 대해서 간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가 화석연료 기반 차량에 비하면 훨씬 환경친화적이라는 연구가 있으나, 아직 우려할 점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전기연료가 재사용 가능하고 배터리와 같은 부품들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야 합니다” 라고 그는 역설했다.

“재활용 역시 중요합니다. 배터리가 시장에 유통되고 난 다음에 그 배터리들을 재활용한 뒤 어떻게 유럽연합내에 보존할 지에 대한 사업적인 문제가 있을것입니다”라고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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