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종교계와 자살예방 다큐 드라마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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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종교계와 자살예방 다큐 드라마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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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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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종교계가 생명존중문화 확산 취지로 자살예방 다큐멘터리 드라마 '변주곡' 방영에 나선다.

복지부는 중앙자살예방센터, cpbc 가톨릭평화방송, CBS 기독교방송, BBS 불교방송, 원불교WBS 원음방송 등과 드라마를 공동제작하고 30일부터 송출한다고 28일 밝혔다.

45분 분량인 '변주곡'은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구성을 오가며 '우리 모두 게이트키퍼가 돼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복지부는 일상 속에서 주변 사람들의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하고 전문기관과 이어줄 수 있도록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고 있다.

드라마에선 주인공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보여준다. 위험을 감지하는 인물과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은 인물들은 인터뷰 형식으로 게이트키퍼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관심을 유도한다.

드라마는 금요일인 30일부터 4개 종교방송사에서 방영하며 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 드라마 제작은 올해 3월22일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7대 종단 대표자 간담회 등을 통해 방송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 공감대가 형성돼 맺은 결실이다.

아울러 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다음달 11일부터 주변인에게 안부를 묻고 관심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괜찮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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