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꼰대인턴'으로 본격 코믹 장르 도전…'워너비 직장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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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꼰대인턴'으로 본격 코믹 장르 도전…'워너비 직장상사'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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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본격 코믹 장르에 도전한다.

박해진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에서 준수식품의 라면사업부 에이스 가열찬 부장으로 분해 엘리트 직장 상사 포스를 보여준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꼰대'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해진은 극 중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 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해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핵닭면을 개발하며 단숨에 마케팅부장으로 승진한 인물인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스타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 분)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꼰대인턴'은 박해진과 김응수라는 두 배우의 독특한 브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특히 박해진은 이번 드라마로 본격 코믹 연기에 도전, 경쾌하지만 밝지만은 않은 메시지를 어떤 모습으로 전달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박해진은 직장인으로 성공한 최연소 부장으로 분해 멋진 수트핏을 자랑하며 회사원 패션의 워너비를 보여주고 있다. '박해진이 만약 내 직장 상사라면?'이라는 팬들의 설렘을 충족시켜줄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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