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나 혼자 산다’ 재등장 “내년에는 시집갈 수 있을까?”
상태바
손담비, ‘나 혼자 산다’ 재등장 “내년에는 시집갈 수 있을까?”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5.15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변진희 기자] 배우 손담비가 ‘나 혼자 산다’에 다시 출연한다.

15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치 담그기에 도전한 손담비가 어머니와 함께 조용할 틈 없는 하루를 보낸다.

생애 첫 김치 제조에 나선 손담비는 망손 실력보다도 어머니의 잔소리를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는 손담비의 도전에 “감회가 새롭네”라고 대견해하지만 “시집이나 가지”라며 잔소리에 시동을 건다고. 모든 대화가 결혼 얘기로 끝나는 ‘기승전 결혼’에 넋이 나간 ‘멍담비’가 또다시 소환되며, 전국 미혼 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어머니는 손담비의 결혼에 대한 희망을 내려놓지 못한 채 사윗감 조건을 나열한다. 이를 들은 손담비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사위 조건에 혀를 내둘렀다고. 어머니는 손담비의 결혼에 대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공약까지 걸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어머니는 ‘연애 고수’다운 면모로 노하우를 전해준다. 손담비는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올린 어머니의 노련한 연애 스킬에 감탄을 숨길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어머니의 ‘꿀팁’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온종일 티격태격하던 두 모녀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눈물을 흘린다. 애정이 가득한 모녀의 따뜻한 진심은 시청자들까지 가슴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촉촉한 분위기에도 어머니의 잔소리가 다시 발동, 마치 창과 방패 같은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이어질 예정으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한편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손담비와 어머니의 뜻깊은 하루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