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현실 공감+호평 속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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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OX]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현실 공감+호평 속 100만 관객 돌파!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1.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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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1995년 을지로, 회사의 비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우정과, 함께 나아가는 연대 속 뿌듯한 성장을 공감과 재미, 감동 속에 그려낸 스토리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3일 하루 전국 1,443개 스크린에서 3만 8,5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 1,159명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로 달라 더 눈에 띄는 개성과 매력.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뭉친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입사 8년 차 말단 사원들이자 회사와 맞짱 뜨는 세 친구로 분해 전 세대, 남녀노소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개봉 이후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입소문으로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말 대비 70% 폭등한 2주차 주말 스코어를 기록, 역성장을 이루며 장기 흥행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도굴' 등 신작들의 공세를 이겨내고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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